전기차

전기차 충전 후 커넥터 안빠질때 조치 방법

Pig-handon 2023. 12. 29. 16:41

목차

    전기차를 타고 다니면 충전은 필수다.
    그런데 간혹 충전은 잘했는데.. 커넥터가 빠지지 않는 충전기가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특히나 추운 겨울 참 짜증 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해결방법

     

    1. 커넥터 분리 직전 차량의 리모컨으로 문을 잠겄다가 다시 연다.

    2. 충전기에 완료가 된 생태인지 재확인한다.

    3. 커넥터 손잡이 위에 분리 버튼을 꼭 누를 것.

    4. 커넥터를 살살 위 아래로(혹은 옆으로) 흔든다.(gif 사진 참조)

       - 흔들때 잘 흔들리는 방향으로 흔들어본다. 너무 세게 흔들면 파손되니깐 적당하게 흔든다.(느낌 알면서..?!)

    5. 이래도 안 빠지면 충전기 업체에 얼른 연락을 한다. 회사마다 조치 방법이 특화되어 있을 수 있다.(좋은 건지...?)


    커넥터 공급처의 다양화

    필자의 뇌피셜에 불과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분의 주장하는 바가 있다면 그분의 환경에 따라 그 내용이 맞다.(해결만 된다면야...)

    보통 집밥이 없는 필자가 여기저기 많이도 커넥터를 꽂아본 결과

     

    급속의 경우는 무거워서 컨트롤하기가 어려워 그렇지 넣고 빼는 것은 무리가 없었다.

    급속 커넥터를 만드는 회사가 거의 한 회사의 것이었다.(특히나 환경부는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했다.)

     

    완속은 어떨까? 완속 커넥터는 여기저기 많은 곳에서 공급 중이다.

    아마 그들 중에는 중국에서 들여와서 국내에서 조립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원인?(필자의 생각)

    그럼 완속은 왜  잘 안 빠질까?

     

    충전기가 사용이 많지 않을 경우와 처음부터 약간 빡빡한 경우일 것으로 생각된다.플라스틱의 사출은 금형을 만들고 거기에 abs나 pet 등의 재료 등을 녹여 넣은 뒤, 냉각수로 금형을 식히면 제품화가 이루어진다. 이때 금형 따른 공차, 재료/쿨링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제품의 수축으로 공차도 발생된다.

     

    1. 근데 만약 금형이 살짝 작다면? 혹은 외부가 좀 크다면? 전기차의 커넥터(암놈)와의 차이로 어떻게든 끼이게 된다. (적정한 공차라면 부드럽게 들어가고 부드럽게 뽑힐 것인데... 충전기 커넥터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가 서로 협업이 잘 안 된 모양이다.)

     

    2. 사용이 많다면 조금씩 닳아서 서로 맞춰지겠지만 사용이 그렇게 빈번하지 않은 곳은 좀 더 꽈악 물고 있는 것이다.

     


     

    당황하지 말고 내 말 잘 들어~?!

    무척 당황했을 당신을 위해 오늘은 해결 방법부터 얘기해 보았다.

    더운 여름이건 추운 겨울이건 충전 행위는 사실 주유를 하는 것보다는 힘든 상황일 수 있다.

    가족(혹은 연인, 지인)을 태우고 어디론가 멋진 곳으로 향하던 당신.. 아 이일을 어쩌누? 하며 식은땀이 삐질 흘렀을 것 같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해결방법대로 해보자. 특별하지 않다면 잘 빠지게 된다.

    사실 필자도 오늘 충전 후 위 해결방법을 알지만... 약간 당황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