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어플 사용평: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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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용했던 전기 자동차 충전 앱 머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자세한 사용 방법 등은 머핀 어플에서 보시면 편리할 것으로 판단되고,

저는 어플을 사용하며 사용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전기 자동차의 장점 중 하나는 시시각각 유동적인 연료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과

연료(휘발유, 경유)에 첨가나 정품 여부의 걱정이 없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전기세도 오름세와 내림세가 있을 수 있으며, 어떤 어플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편차가 제법 큰것을

오랫동안 사용해 본 사용자라면 알게 됩니다.(로밍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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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있는지 한번씩 들어가보자

충전 금액은 충전기사업자마다 지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충전기를 설치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주체는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크게 환경부, 한국전력, 그 외 업체 들(대영채비, 지차저, 이지차저, 에버온 등등)

 

머핀의 경우 충전기를 직접 운영하는 업체가 아닌 플랫폼(중개자 역할)입니다.

플랫폼은 종종 무료충전 또는 할인 이벤트를 합니다.

최근 한국전력의  50kw 충전기를 머핀 어플을 이용하여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무려 10,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저는 이런 이벤트는 대환영입니다.

사실 공짜로 만원어치를 넣을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흔한게 아닙니다.

경쟁속에서 자신들의 플랫폼 사용수를 늘리기위한 영업 방식입니다.

 

▲머핀 어플:만원의 행복 이벤트와 일렉베리: 룰렛 이벤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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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을 잘 확인하자

일단 뭐 쓸때 없는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충전 기계에 찍힌 이용요금은 15,003원 (15,003원/46.25kwh= 324.389….약 324.4원)

 

 

▲머핀에 문의했던 내역 및 부분 환불 요청

 

그러나, 알고보니 347.2원/kwh가 맞더군요.

공지내용 중 요금 부분을 잘 찾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잘 보면 환경부는 50kw 324.4, 100kw이상 347.2원 이라고 표기 되어있습니다.

제가 착각을 하고, 한국전력도 50kw 324.4인줄 알았던 거죠. (한국전력에서는 324.4원이니깐...)

 

결론을 얘기하자면, 머핀이라는 어플은 사용하면 편리하고 좋을 수 있습니다.(nfc 등 사용)

하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을 사용자가 챙기지 못하면 결국 

22.8원/kwh을 머핀에게 상납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이벤트를 제공해주심에는 감사하나, 가격 책정을 왜 이렇게 해두었나 하는데서는 업체를 운영하며,

이익없이 할 수 있겠나하는 마음도 들기도 합니다.

결론은 사용자가 주의해서 사용하여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런 결제의 편리함 속에 손해볼 수 있는 금액, 할인 카드 등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아까운 비용을 날리는 셈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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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방식 재확인(포인트 사용 체크)

이벤트 참여하다가 결제 방식이 바뀌지 않았는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포인트를 써야 하는데 포인트 사용을 해제 해 놓은 경우)”

 

 

▲모두의 충전 어플. 포인트 사용 체크 여부 확인                                           ▲일렉베리 어플. 포인트 사용 체크 여부 확인

 

한번은 어플을 잘 사용하다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100원 및 50% 포인트 충전해주는 이벤트 등)

사진 부분의 "포인트 사용 체크"를 하지 않아서 생으로 결제 한적도 있습니다. ㅠ.ㅠ

이렇게 결제가 되면 카드 할인도, 포인트 사용도 못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이며, 앞으로도 전기차 정보에 대해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충전기 이슈가 제일 많으니 그 위주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